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울푸드 중 하나가 떡볶이로써 떡볶이 관련된 리뷰를 몇 번째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했던 대구에서 블루리본서베이에도 여러 번 선정되고 유명한 맛집인 중앙떡볶이를 방문하고서
느꼈던 솔직한 후기(스포 하자면 긍정적이지만은 않아요..!)를 공유하고자 포스팅합니다.
● 위치 & 주차
대구 중앙떡볶이의 주소는 대구 중구 동성로2길 81 중앙떡볶이로 중앙로역 주변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맞은 편에는 2.28 기념공원이 있습니다. 주차를 제공하고 있진 않아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 웨이팅
- 영업시간 : 11:30 ~ 18:00 (14:00 ~ 15:00,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매주 일요일 휴무)
저는 점심시간대인 12:20 PM 방문했는데, 엄청난 줄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줄 중에서 좌측이 매장식사 줄이고, 오른쪽이 포장하려는 줄입니다. 12:45 ~ 12:50 즈음에 기다리는 줄의 어느 정도 지점부터는 브레이크타임에 걸려서인지 식사 불가하다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포장하시려는 분은 포장용기값 500원 추가되는 점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세이프했지만 조금 불안했어서 저보다는 조금 더 빠르게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입장 & 주문
드디어 입장 시간이 되어 번호표를 받고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이곳은 입장과 동시에 주문이 아닌 일단 번호표와 함께 자리를 착석하고 기다리다가
이후 아주머니가 번호를 불러주시면 주문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저희는 떡볶이 1인분(4,500원)과 납작만두 1인분(4,500원)을 주문했습니다.
(나눠서 비주얼을 보고 싶었는데, 임의로 아주머니가 섞어(떡볶이&만두 반반 - 4,500원)으로 가져다주셨네요ㅠ)
한참 동안 대기 후에 주문을 하고 드디어 음식이 나와먹을 준비가 됐습니다.
군침 도는 비주얼이었습니다.
● 후기
제 주관적인 평가는 그 유명한 중앙떡볶이기에 너무 기대하고 먹었는지 기대한 것보다는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떡이나 어묵 등 좋은 재료여서 재료 자체가 너무 맛있었고 납작만두에 싸 먹었을 때의 궁합도 맛있었는데, 양념이 줄 서서 먹을 정도로 맛있는 맛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강남 신논현역 주변에 있는 덕자네 방앗간에서 느꼈던 맛이랑 비슷했습니다.(양념 자체는 덕자네 방앗간보다 중앙떡볶이가 더 맛있었습니다.)
저는 한 번의 경험으로 충분하였고, 오랜 시간 기다리며 먹는 걸 고려한다면 재방문은 조금 고민될 것 같습니다.
물론 맛있게 먹었고 주관적인 평가이니 참고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정리
- 웨이팅 심함! 빠른 방문 추천
- 떡과, 어묵, 납작만두 등 원재료가 맛있는 맛집
- 양념이 아쉬워 재방문은 고민이 되는 집
다음에 또 맛있는 식당을 알게 되면 소개하겠습니다.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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