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함부자집(매운 샤브 갈비찜) 방문 후기(위치, 주차, 후기, 내돈내산)

근래에 춘천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함부자집은 여행지에만 있는 평소에 흔히 보기 어려운 새로운 메뉴들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터미널 주변 맛집입니다.

혹시라도 춘천에 터미널 주변으로 방문하게 된다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 방문 후기 공유합니다.

 

 

● 위치 & 주차

위치는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 10분 이내로 방문 가능하며, 멀지 않은 위치에 존재하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도 찾아가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매장 앞에 1~2대는 주차가 가능할 것 같으나 자리가 없을 경우 주변 골목이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방문 시 주의사항으로는 오후만 근무하는 날과 휴무일이 디테일하게 정해져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걸 확인 못해서 두번 방문해서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 휴무일: 첫째, 셋째, 다섯째 일요일
• 오후근무(16:30 ~ 21:00): 둘째, 넷째주/공휴일
• 브레이크 타임: 14:00 ~ 17:00

매장 외부

영업시간 및 브레이크타임 정보

 

 

 

● 웨이팅

저는 일요일 저녁에 여행의 마지막으로 방문했는데, 테이블의 절반 넘게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SNS으로 알려진 곳은 아닌 것 같아 웨이팅은 없을 것 같으며, 대부분 지역 주민들인 것 같았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저녁에 예약하고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아 로컬 맛집의 느낌이 났습니다.

 

 

 

● 입장 & 주문

매장 내부는 정확하진 않으나 20 테이블 이상 있었던 것 같은데, 넓은 편이었습니다.

입장했을 때 제가 원하던 지역주민 어른 분들이 손님의 주를 이루고 있어서 동네 맛집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기대를 하며 저희는산더미매운샤브갈비전골 2인(34,000원) + 라면사리1 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맵기는 매운 것을 잘 먹는 편이지만 혹시 몰라서 2단계(신라면+청양)으로 주문했습니다.

메뉴판

맵기 설명(에어컨에 붙어 있었습니다)

주문메뉴 나오기 전 기본 세팅

매운샤브갈비찜2인(34,000원) - 위에는 샤브고기, 중간은 야채, 밑에는 갈비가 들어있었습니다.

메뉴가 나오고 위에 고기는 따로 건져내서 끓으면 샤브샤브로 익혀서 먹습니다.

아래 있는 갈비뼈(샤브샤브를 즐기고 제일 마지막에 먹습니다)

샤브샤브 고기를 조금씩 넣어서 익으면 아채랑 같이 먹었습니다. 다시 먹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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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기대하고 먹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엄청 맛있었습니다. 특히 아직도 생각날만큼 국물이 엄청 맛있었습니다.

계획하지 않았지만 소주도 주문해서 같이 먹었네요 :)

고기도 엄청나게 부드럽고, 양도 푸짐해서 춘천 여행의 마무리로 너무 잘 먹었습니다. (다 먹은 사진을 못남겼네요.)

재방문 의사 100%!!! 다른 분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정리

• 지역주민들이 주를 이루는 로컬맛집(어르신들도 많고, 주말임에도 사람 많았어요)
• 소주 한잔과 함께 하기에도 좋은 메뉴
• 양이 푸짐한 편으로 사리가 필수는 아님
• 주의사항으로 시간대를 잘 확인하지 않는다면 헛걸음할수도 있음
• 주차가 좋은 편은 아님

 

 

 

다음에 또 맛있는 식당을 알게 되면 소개하겠습니다.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D